리플 CEO “런던, 유력한 이전 대상 후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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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런던, 유력한 이전 대상 후보 중 하나”

리플사 CEO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미국으로부터의 본사 이전처에 대해 미국 CNBC에 이야기해, 규제가 명확한 런던도 유력한 후보지라고 말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영국에는 명확한 분류법이 존재하고 있으며, 금융감독기구(FCA)는 다양한 자산과 채용사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방향을 형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영국의 디지털 자산분류법은 리플코인(XRP)이 증권이 아닌 통화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리플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또한, 영국 뿐만 아니라 스위스, 싱가포르, 일본, 아랍에미리트도 이전지로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의 XRP]

영국 당국의 XRP에 대한 생각은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와 달리 명확하다. 영국 FCA는 지난해 7월 31일 암호화폐에 대한 최종 가이던스를 공개했으며, 보도자료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은 금융서비스 보상제도 대상에서 제외되는 규제 대상이 되지 않는 암호화폐”라고 못 박았다.

규제 대상이 되지 않는 암호화폐의 특징으로는 “물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하나 또는 복수의 네트워크와 생태계 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혹은 교환 수단으로서 사용된다”, “완전히 양도 가능하거나 한정적으로 양도할 수 있다” 등을 들었다.

리플사의 정부 관계 글로벌 부문 총괄인 미쉘 본드(Michelle Bond)는 이전에 이 FCA 가이던스를 참조해 “XRP는 유틸리티 토큰과 교환 토큰의 양쪽 특징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 증권으로 규제되는 증권형 토큰과는 별개라는 주장을 뒷받침한 셈이다.

한편, 미국 SEC는 지금까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해 증권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으나, 리플을 포함한 기타 주요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명확한 판단이나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경위로부터도, 런던이 리플사에 있어서 매력적인 이전지 후보가 되고 있다.

갈링하우스는 일본에 대해서도 이전지 후보로서 언급했다. 그 이유로서는 규제가 명확하다는 점과 시장의 성장이 빠르게 환경이 정비되어 있다는 점, 또한 SBI와 같은 중요한 파트너 기업의 존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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