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수는 2016년 암호화폐 버블 이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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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수는 2016년 암호화폐 버블 이전 수준

김연희 0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1,000 BTC 이상 보유한 고래의 수는 2019년 이후 증가 추세로 2016년 후반 또는 2017년 초까지의 트렌드와 흡사하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상당수 부유층 또는 투자펀드나 기업들이 비트코인의 중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1000 BTC 이상의 지갑 수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상장기업의 암호화폐 구매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트위터의 잭 도시가 이끄는 스퀘어(Square)사가 자사 포트폴리오의 1% 약 4,709 BTC를 구입한 것을 발표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사는 8월~9월에 합계 38,250 BTC를 구입했음을 발표했다.

모두 인플레이션 헤지를 시사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대규모 금융완화(양적완화)에서 미 달러화 등 희석된 법정통화의 장기적인 가치 훼손이나 경제의 불확실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생각된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설자인 타일러 윙클보스는 이들의 움직임에 대해 “그들은 선견지명이 있다. 말하자면, 비트코인 시장으로 밀려드는 자본의 쓰나미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동향]

암호화폐 시장. 주말에 큰 폭으로 올랐던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대비 +0.71%로 11,398 달러를 회복했다.

BTC / USD 차트. 한 단계 위 무대(파란사각) 가능성 시사

해외 애널리스트 Big Knife(@bitcoinbigknife)는 BTC가 11,500달러를 명확히 회복할 경우 주요 피벗 수준을 넘어 올 4월 이후 매수신호가 점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BTC 신호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3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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