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Forsage’ 프로젝트에게 “이더리움 생태계 오염시키지 말고 떠나라”고 전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Forsage’ 프로젝트가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에게서 “가능성 있는 폰지사기”라는 새로운 경고를 발표한 것에 대해 반응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돈을 투자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모집하기 위한 활동이나 게시물은 SEC에 사전 등록을 요구하는 투자 공모로 간주된다. 앞으로 우리는 Forsage가 그것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그것의 추천 시스템에 유인된 새로운 투자에만 의존하는 ‘분권화된’ 금융 사기일 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다.” – 필리핀 SEC의 경고

비탈릭은 중국어로 다음과 같이 전했다.

“그들은 당신들이 사기꾼이기 때문에 당신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대부분의 사용자는 돈을 벌기는 커녕 오히려 많은 돈을 잃는다. 매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전 참가자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데 의존하고 있으며, 새로운 참가자가 없을 때 대부분의 사용자는 모든 것을 잃는다. 비트커넥트, 원코인 등을 그 예다. 이더리움 생태계를 오염시키지 말고 떠나라. 땡큐!”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35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