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미국프로농구(NBA)는 19일(현지시간)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NBA 산하 전미여자농구(WNBA)리그, NBA G리그(미래 NBA 선수를 육성하는 리그), NBA 2K리그(e스포츠리그), USA농구(비영리농구조직)와도 제휴. 이들 리그가 암호화폐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휴에 따라 NBA 75주년 기념시즌 시작 때부터 코인베이스 로고는 미국 전역에서 경기가 방영될 때 눈에 띄게 게시된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업계의 최신 정보를 알리고 싶은 자체 콘텐츠를 NBA 팬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경험 향상을 목표로 하다]

NBA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미디어 부문 책임자 Kerry Tatlock은 다음과 같은 언급.

“코인베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팬 여러분과 NBA 리그가 서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새롭게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미 코인베이스를 이용하고 있는 팬 여러분의 사용자 경험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WNBA의 마케팅 책임자인 Phil Cook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인베이스와의 제휴는 팬 여러분과 교류할 기회 모색에 있어 혁신(innovation)을 중시하는 WNBA의 자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더 자세한 제휴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 같은 언급을 통해 팬들과 NBA리그를 연계시키는 어떤 기능을 코인베이스와 함께 펼쳐나갈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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