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새로운 보고서에서 카르다노(ADA)의 주요 장단점을 소개
대표적인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빌딩 블록‘이라는 일련의 교육용 암호화폐 개요 시리즈의 일환으로 카르다노(ADA)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서 그레이스케일은 3위의 암호화폐의 주요 장점뿐만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주요 위험 요소들의 개요를 설명했다.
카르다노 개발사 IOHK의 CEO인 찰스 호스킨슨의 강력한 비전이 카르다노의 주요 강점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블록체인의 원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15억 달러의 자금을 자랑하는 카르다노 재무팀(Cardano Treasury)도 이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해 셸리(Shelley) 업그레이드 이후 가능해진 카르다노의 강력한 커뮤니티와 폭넓은 접근성은 물론 탈중앙화도 그레이스케일에 의해 블록체인의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유로 언급돼 왔다.
앞서 ADA는 7월 초에 그레이스케일의 ‘디지털 라지캡 펀드’에 편입되어 현재 세 번째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가능한 위험]
잠재적 위험에 관련하여 분명한 것은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에서의 치열한 경쟁이다.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와 같은 신흥 경쟁자들뿐만 아니라, 현재 이 분야의 선두주자인 이더리움도 모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출시에도 불구하고, 카르다노 블록체인은 거의 효용성을 보지 못했다. 그레이스케일 보고서에 따르면, 체인을 기반으로 실행되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 크게 채택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이 회사는 또한 카르다노 블록체인이 낮은 수수료 때문에 과대평가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더리움 2.0과 같은 다른 PoS 블록체인에 비해 카르다노 네트워크 수수료 수익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네트워크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나 증가된 사용으로부터 수수료를 증가시킬 수 없는 한 ADA의 평가는 현금흐름 효용만 놓고서는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잠재적인 기술적 문제와 미국의 규제 명확성의 부족은 미국에서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