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형은행 뉴욕멜론은행(BNY 멜론)이 기관투자가를 위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퓨어 디지털(Pure Digital)」에 출자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영국의 암호화폐 관련 기업 퓨어 디지털에 대해서는 미국 대형 금융기관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도 출자한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올해 4월, 퓨어 디지털과 제휴해, 암호화폐 OTC(장외거래) 플랫폼을 개발. 대규모 거래를 실시할 수 있는 구조를 정비해, 회사 클라이언트에도 암호화폐 거래도 제공하는 것을 발표했다.

BNY멜론도 향후 이 플랫폼을 통해 클라이언트에 암호화폐 거래 접근을 제공할 계획이다.

퓨어 디지털의 Campbell Adams 공동 창업자에 따르면, OTC 플랫폼의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는 다음 주에 시작한다. 또한, 퓨어 디지털을 이용하는 클라이언트는 커스터디언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BNY 멜론과 스테이트 스트리트 두 회사는 올 들어 잇달아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BNY멜론은 커스터디 사업을 계획하고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를 신청하는 기업에 펀드어카운팅과 트랜스퍼 에이전트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취급하는 디지털 금융부문을 설립했다.

또한 지난주 BNY멜론은 미국 최대 암호화폐 투자기업 그레이스케일과 손잡고 비트코인투자신탁(GBTC)의 펀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5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