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디엠 관련 앱, 폴카닷(DOT) 상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 구축
폴카닷(DOT)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폰템(Pontem)과 노드 인프라 프로바이더인 핑크노드(Pinknode)가 제휴를 발표했다.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디엠(Diem, 구 리브라)에 관한 앱 테스트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2020년 설립된 Pontem은 디엠을 위해 구축된 실험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Pontem을 사용함으로써 서드 파티의 개발자는 제품을 디엠의 블록체인 본체로 전개하기 전에 Pontem 네트워크에서 앱을 구축하고 시장 적합성 등을 테스트할 수 있다.
Pontem의 네트워크는 디엠 본체의 체인과 달리 일반적으로 열려 있고 퍼미션리스(중앙 관리자의 허가없이 액세스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가 자신의 아이디어나 앱을 시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디엠 사용자는 Pontem에서 개발된 모든 기능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될 전망. 디엠은 5월 미국에서 달러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Pinknode가 수준 높은 노드 인프라 제공]
한편의 Pinknode는 폴카닷 전용 노드 인프라 공급자로 안전하고 신뢰성이 높으며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노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노드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컴퓨터 기기를 가리킨다. 블록체인 상의 노드에는 거래를 승인하는 마이닝 주체의 노드, 지갑 기능을 주체로 하는 노드 등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Pinknode는 Pontem에 질 높은 노드 인프라(이번 경우 API 엔드포인트)를 제공하고 개발자가 자신의 dApps(분산형 앱)를 폴카닷 상의 생태계 시스템에 접속해 업그레이드와 새 기능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한다.
위 그림과 같이, 메인 체인인 「릴레이 체인」을 중심으로 하여, 복수의 파라체인이 연결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것에 의해 고도의 상호 운용성과 스케일러빌리티(확장성)를 실현. 또한 「브릿지」라고 하는 기능에 의해, 이더리움(ETH)이나 비트코인(BTC) 등 외부의 블록체인과 파라체인을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