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8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유출은 지속됐지만 규모는 크게 줄었다.

9월 6일(현지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트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서 1억 7,0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5,290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서 8,550만 달러, 아크21쉐어스 ARKB에서 72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서 1,43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BTC에서 550만 달러, 발키리 BRRR에서 450만 달러가 유출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6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에서 발생하는 자금 유출이 시장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