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에 알트코인도 하락세… 솔라나·아발란체 5%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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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에 알트코인도 하락세… 솔라나·아발란체 5%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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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이 한때 급락세를 보이면서 이더리움을 포함한 알트코인이 하락세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하락분의 대부분을 회복했지만, 알트코인들은 더딘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18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8시50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0.68% 하락한 9350만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94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91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들의 대부분이 비트코인보다 더 큰 하락률을 보이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더리움 가격은 같은 시간 기준, 전일 대비 3.44% 하락한 490만원대를 나타냈다. 한때 500만원선 위에서 거래되던 이더리움이 500만원선을 반납한 모습이다.

이더리움 외 알트코인의 하락률은 더 큰 상황이다. 같은 시간 기준, 솔라나와 아발란체, 앱토스 가격도 전일 대비 각각 5.6%, 5.7%, 4.7%가량 하락했다.

왁스, 센티넬프로토콜, 히포크랏, 스트라이크, 카이버네트워크 등의 가상자산은 15%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정식 심사 요청서(19b-4) 승인 이후 가상자산 시장에 별다른 '호재'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자 가상자산의 상승에 압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여전히 '탐욕 단계'에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전일보다 3포인트오른 74포인트로 '탐욕' 단계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가상자산 투심을 0부터 100까지 점수로 환산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투심이 악화된 '공포'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높은 '탐욕' 상태를 의미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거래소들의 순 입출금량은 지난 7일간의 평균 수치보다 높다.

일반적으로 순 입출금량은 거래소로 입금된 코인의 양에서 출금된 양을 뺀 값으로 현물 거래소의 경우 값이 높을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선물 거래소의 경우 변동성 리스크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출처 : 블록체인투데이(https://www.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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