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미국 대선에서 표를 얻는 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는 모양새다.

16일(현지시간)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매튜 시겔(Matthew Sigel) 반에크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선거에서 표를 얻는 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트럼프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콘퍼런스인 '비트코인 2024'에서 연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만약 현물 ETF에 대한 수요가 지난 5개월 동안의 수요와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연말까지 추가로 15만~22만 BTC가 추가로 매수될 것이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금까지 매수한 비트코인 수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