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가짜 유니스왑(UNI) 토큰 증정 사기 기승
유니스왑(Uniswap)dl 거버넌스 토큰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사기꾼들이 이를 이용해 유니스왑의 크리에이터를 사칭해 유튜브에서 수많은 가짜 UNI 경품들을 유치하고 있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가짜 에어드랍 스캠이 계속해서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으며, 최신 사례는 인기 있는 DEX 프로토콜 유니스왑을 포함한다. UNI 토큰 공개 하루 만에 사기꾼들은 유니스왑의 제작자인 헤이든 애덤스(Hayden Adams)를 사칭해 가짜 UNI 증정 홍보에 나섰다.
[가짜 UNI 경품 유튜브]
인기 있는 분산형 토큰 스왑 플랫폼은 오랫동안 기대했던 UNI라는 네이티브 토큰을 출시했다. 이날 발표에는 유니스왑이 9월 1일 이전에 이용했던 이용자에게 UNI 전체 공급량의 15%를 에어드롭한다는 소식이 곁들여졌다. 이 무료 토큰 러시는 커뮤니티의 관심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하지만 사기꾼들도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UNI가 출시된 지 하루 만에, 알려지지 않은 사기꾼들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비디오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가짜 UNI 에어드랍 행사를 시작했다.
한 사기꾼은 4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 유니스왑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그들은 유니스왑 프로토콜의 제작자인 헤이든 애덤스를 사칭해 5.2만 명의 시청자들이 보고있는 라이브 비디오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도 스트리밍 중이다
이들은 특정 주소로 전송되는 모든 UNI 토큰을 두 배로 제공겠다고 제안함으로써 고전적인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즉, 사용자들이 250개의 UNI를 그들의 주소로 보내면 사기꾼들은 500개의 UNI 토큰을 되돌려 보내겠다고 약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