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지난주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가 34.5억 달러의 역대 최대 순손실 발생
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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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9:25
글래스노드 전문가팀은 지난주 미국 달러화 가치로 사상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자본금 손실이 단기 보유자들로부터 발생했다는 사실을 공유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온체인에서 실현된 순손실은 총 34.5억 달러(약 3조 9,047억원)에 이른다.
글래스노드는 장기 보유자들의 경우에는 이익을 보고 있으며, 순손실이 약 3억 8300만 달러(약 4,334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노드 애널리틱스(Glassnode Analytics) 플랫폼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는 비트코인 공급의 2.44%가 장기 보유자들의 지갑에 저장되어 있으며, 이는 미실현손실이라고 한다(즉, 아직 판매되지 않음).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공황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오늘 36,000 달러 선을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