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시세, 반감기 기대감 先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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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시세, 반감기 기대감 先반영

쭈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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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은 오는 8월 5일(현지시간) 반감기(halving)를 앞두고 있지만 기대만큼 가격이 오르지 못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이번 반감기를 통해 블록체인의 채굴 보상이 블록 당 25 LTC에서 12.5 LTC로 줄어들 전망이다. 통상 반감기 이후에는 수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더 상승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라이트코인은 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78% 상승한 98.09달러에 거래 중이다. 

 

라이트코인은 올해 30.50달러에서 시작해 엄청난 랠리를 보이더니 143.58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조정을 보이며 현재는 100달러 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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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코인마켓캡     © 코인리더스


 

이날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币世界)에 따르면 중국 유명 경제 칼럼니스트 샤오레이(肖磊)가 현지 유력 미디어 메이르징지(每日經濟)와의 인터뷰에서 라이트코인(莱特币) 반감기에 대해 "반감기(减半)는 기술적 설계(技术性设计)로 이미 시장에 알려진 정보다. 현재 시세는 이미 반감기에 대한 영향이 일부 선반영 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최근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 李启威)의 '라이트코인 반감기가 암호화폐 약세장 가능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현재 시중에 자금유입 소식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의 일부 여유 자금을 통한 단기 상승만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외부 자금(外围资金) 유입이다. 수요가 살아나지 못한다면 반감기는 가격을 지탱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이며, 라이트코인의 창시자인 찰리 리는 한 AMA(Ask Me Anything)를 통해 "단기적으로 라이트코인 가격이 파동이 있더라도, 그 안정성은 장기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트코인 가격이 1,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http://www.coinreaders.com/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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