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솔루션 공급업체인 클리어 정션(Clear Junction)은 더 이상 바이낸스에 대한 파운드 또는 유로 결제를 지원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lear Junction은 바이낸스 거래소의 런던 소재 기업에 대한 금융행동청(FCA)의 최근 ‘경고’가 이러한 결정의 배경이라고 주장한다.

FCA는 지난 6월 말, 런던에 기반을 둔 바이낸스 마켓 유한회사(Binance Markets Limited)나 바이낸스 그룹 내의 어떤 기업도 라이센스나 다른 형태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주, 바이낸스는 또한 통제할 수 없는 사건들을 언급하며 단일 유로 결제 영역(SEPA) 네트워크를 통한 유로화 입금을 일시 중단시켰다.

바이낸스는 그간 Clear Junction의 도움을 받아 SEPA와 영국의 패스터 페이먼츠 서비스(Faster Payment Service, FPS)로부터 예금을 처리할 수 있었다. 이제 파트너십이 종료되었으므로 패스터 페이먼츠 입금은 유지 관리를 위해 일시 중지 상태가 되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