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의 레버리지와 헤지 매도의 장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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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의 레버리지와 헤지 매도의 장점 설명

김연희 0

선물(금, 원유)의 전 프로 트레이더 「츠키라인」기고. 본고에서는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선물 거래를 이용하는 메리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 트레이더의 개인적 의견이 담긴 글

[참고]

선물거래는 “나중에 사고 팔 것을 지금 계약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현물거래는 돈을 주고 받는 자리에서 물품도 주고 받는다. 그러나, 선물거래는 돈은 지금 주고 받지만 물품은 나중에 거래한다는 게 차이다. 선물에 있어 매수(롱 포지션·Long Position), 매도(숏 포지션·Short Position)으로 가격의 등락에 따라 수익을 얻는 것이다. 쉽게 말해, 선물 계약은 어느 방향으로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하락 추세에 참여(숏 포지션)하여 가격 하락에 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1) 레버리지

선물거래를 이용하는 메리트의 하나로서 증거금을 담보로서 예치하는 것으로 수중에 있는 자금 이상의 금액의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CME(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는, BTC 선물은 약 6만 달러의 증거금으로 5 BTC, MBTC(마이크로비트코인선물)는 약 1200 달러의 증거금으로 0.1 BTC의 거래가 가능하다(6월 말 시점).

레버리지 거래에 필요한 증거금의 금액은 거래의 종류(데이트레이드 여부 등)나 최근의 시세 동향(가격변동의 크기 등)에 의해서 변동하지만, 예입 증거금에 대해서 대체로 3배 미만 정도의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다.

3배 미만의 레버리지이지만, E-mini S&P500 주가지수 선물에서는 예입 증거금에 대해서 18배 정도의 레버리지 거래를 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BTC 선물의 레버리지는 작아 보인다.

이 거래 레버리지의 차이는 잠재적인 매일의 가격변동의 차이를 반영한 결과이다. 최근의 인프라이드 볼라틸리티(예상 변동률)는 S&P 500이 20%이하인데 반해, BTC는 100%를 넘고 있어 5배가 넘는 차이가 있다. 과거의 가격 변동(2021년 초나 6월 말까지의 역사적 변동성)으로 보아도 S&P500 주가지수나 GOLD와 비교하고, BTC나 ETH는 5 ~ 10배 정도 일일 상하가의 큰 경향이 보여진다.

30일 내역 변동성 (GOLD, S & P 500, BTC, ETH)

일일 가격변동성이 충분히 크고, 예상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을 경우에 손실이 커지는 것을 생각하면, BTC나 ETH 등의 암호화폐에 중장기적인 투자를 실시하는 경우, 굳이 레버리지를 걸고 선물거래할 필요는 특별히 없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리스크를 경감하는 수단의 하나로서 선물거래를 할 여지가 더 크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2) 헤지매도

선물거래를 이용하는 메리트의 다른 하나는, 매도로부터 들어가는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즉, 숏 포지션 활용이다.

예를 들면, BTC나 ETH 등의 암호화폐 현물을 보유하는 투자가가 그것들을 대출하는 등 이율을 얻을 수 있는 상황으로, 이율은 누리고 싶지만 현물보유하는 가격 변동 리스크는 별로 취하고 싶지 않다고 한 경우에 매도로부터 들어가는 선물거래가 유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현물 보유액의 절반, 혹은 3분의 2 정도를 선물시장에서 매도 포지션 해두는 것으로, 현물가격의 변동 리스크를 전체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장래 예측 불가능한 펀딩 레이트(자금 조달율)가 발생하는 무기한 선물이 아니라, 정기 선물시장에서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은 「콘탱고」 상태하에서 선물 매도를 실시하면 보다 효율적인 운용이 될 여지가 있다. 이 경우, 거래소 내에서는 현물의 포지션과 선물 포지션의 평가액은 나누어 관리되고 있으므로, 증거금은 넉넉하게 쌓아 둘 필요가 있는 것 외 필요에 따라서 현물과 선물의 포지션량을 재조합할 필요가 있는 곳이 난점일지도 모른다.

이 외 매도로부터 들어가는 선물거래를 단독으로 사용하고, 가격의 가격 하락시에 적극적으로 수익을 획득하러 가는 것도 가능하다만, 일반적으로는 매우 높은 리스크에 대해서 알맞은 리턴을 취할 수 있는 거래같지는 않기 때문에 생략한다.

[현물이냐 선물이냐]

암호화폐의 현물을 보유하는 장점은 대출 등에서 이율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 단점은 도난, 분실의 위험을 들 수 있다.

중장기적인 시점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경우는 투자대상 종목이나 거래소를 충분히 살펴본 후에 현물 보유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편, 선물 등의 파생상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단순하게 원자산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서, 자신의 지향이나 허용 범위에 의해 적합한 투자가 가능해지는 것도 확실하다. 이 경우에도 거래 내용이나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고 실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선물시장의 역할]

암호화폐의 매일 활발한 거래(유동성)는 향후 선물시장으로 이행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GOLD나 원유의 시장에서는, 매일의 금융거래의 대부분이 선물시장에서 행해지고 있어 지표 가격의 역할도 선물 가격으로 한다. 암호화폐에 있어서도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향후 지표가격으로서 중요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 거래할지 여부에 관계없이 선물시장의 구조 등을 이해해 두는 것은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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