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원 산하의 암호화폐 관련기업 불리시, SPAC 통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

logo
자유게시판

블록원 산하의 암호화폐 관련기업 불리시, SPAC 통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

빗자루형님 0


디지털 자산의 핀테크 기업 불리시(Bullish)는 9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현재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Far Peak Acquisition Corporation(이하, Far Peak)과의 합병을 향해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2021년 말까지 정식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가치는 약 90억 달러(약 10조 3365억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Bullish는 개인투자가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연내에 개설할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SPAC란,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의 약자로 ‘기업인수목적회사’라 불린다. 해당 기업 자체는 사업 없이 비상장기업 인수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M&A만을 목적으로 설립하는 명목상 회사) 먼저 SPAC이 상장 이후에 타겟이 되는 기업(이번에는 Bullish)을 매수. 이를 통해 타겟이 되는 기업이 주식 상장을 완수하는 구조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상장 수단이다.

Bullish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시하는 것은 이전부터 밝혀져 있었다. 금년 5월에는 Bullish의 모회사로, 암호화폐 이오스(EOS)의 개발도 다루는 블록원(Block.one)이 거래소 설립을 위해서 100억 달러(약 11.5조원) 상당한 자금을 조달한 것을 발표. 중앙집권거래소(CEX)와 탈중앙화금융(DeFi)의 이점을 겸비하는 거래소를 연내에 출시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NYSE에의 상장은 현재, Bullish와 Far Peak의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한 상태. 지금부터 Far Peak의 주주로부터 승인을 얻거나 규제의 인가를 취득하거나 해서, 최종적으로 상장으로 연결해 간다.

Far Peak은 금융기업이나 핀테크 기업을 상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SPAC. 이전에 NYSE의 전 COO였던 토마스 팔리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이 최종적으로 체결된 후 토마스 팔리는 Bullish의 CEO로 취임한다.

팔리는 Bullish에 대해서 금융 서비스로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 시장 트렌드를 활용해 기술혁신에 주력함으로써 미래의 주주들에게 가치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야구로 치면 1회 또는 2회 정도의 아직 초기 단계다. Bullish 팀에 참가하여 최첨단의 금융기술을 활용해 지금부터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혁명을 일으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식 사모의 모집 대리인으로는, JP Morgan Securities, Nomura Securities, Galaxy Digital Partners 등이 이름을 올린다. 또한 Far Peak에는 블랙록(BlackRock)이 운영하는 펀드도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5197

0 Comments
제목

카테고리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