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인베스코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업에 노출된 ETF 2종을 선보였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베스코는 디지털 자산 회사인 갤럭시 디지털, 인덱스 업체인 알레리안과 협력하여 Cboe 글로벌 마켓에서 ‘Invesco Alerian Galaxy Crypto Economy ETF(티커 SATO)’, ‘Invesco Alerian Galaxy Blockchain Users and Decentralized(티커 BLKC)’를 거래할 계획이다. 거래는 동부 표준시 기준 7일 09:30 시작이다.

ETF는 두 개의 알레리안 갤럭시 글로벌 지수(Alerian Galaxy Global)를 추종할 것이다. SATO 펀드에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마이닝 기업에 대한 노출이 포함되며, BLKC는 암호화폐에 얽매이지 않는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기업을 추적한다. 두 가지 모두 “물리적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는 투자 수단”에 대한 노출을 포함할 것이라고 인베스코는 말했다.

갤럭시 디지털의 파트너이자 자산 관리 책임자인 스티브 커즈는 “이 제품들은 빠르게 진화하고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의 세계에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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