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으로 지불하는 국민들에게 갤런당 0.20 달러의 주유 보조금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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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비트코인으로 지불하는 국민들에게 갤런당 0.20 달러의 주유 보조금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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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의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국내 소비자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비트코인 지갑인 치보를 사용할 때 갤런당 0.20 달러의 휘발유 가격 인하를 누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영회사 치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주유소 회사들과 협상을 해서 내일부터 그들의 주유소들이 치보 지갑을 가지고 갤런당 0.20 달러의 연료를 더 저렴하게 판매할 것이다.”

부켈레 대통령은 할인에는 제한이 없으며, 지역의 개인이나 회사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할인이 “연료의 국제가격의 몇 번의 인상”을 지우고 “공급망의 운송비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엘살바도르 사람들은 보조금 지급이 궁극적으로 대중들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는 듯하며 트위터 사용자 Adan_3840은 다음과 같이 응답했다.

“그 20센트는 우리 모두에게서 나온 거다, 그렇지? 주유소는 손해 보지 않으며, 걸어다니는 사람조차 세금으로 낸 뒤 환급해 준다.”

다른 사람들은 정부가 왜 더 일찍 연료 가격에 대한 할인을 제공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치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냉소적이었다.

부켈레 대통령은 또한 천연가스의 국내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한 기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국제시장이 25파운드짜리 액화 가스 실린더의 가격을 1.17 달러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엘살바도르 현지인들은 “약간의 비용 절감을 경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9월 7일, 엘살바도르는 합법적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다. 그 달 말, 부켈레는 엘살바도르의 3분의 1이 출시 후 3주도 채 되지 않아 이미 치보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l Salvador is looking to bolster adoption of its government-issued Chivo Bitcoin wallet by offering discounts on petrol purchases of $0.20 per gallon to consumers who pay using BTC.)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6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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