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암호화폐 투자기업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연말까지 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 추진파인 멜튼 데미러스는 세계경제포럼(WEF) 암호화폐 부문(글로벌 미래위원회 한 부문) 회원이기도 하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드미러스는 강경한 예상의 이유로서 투자 리스크의 경감도 언급하면서, 승인의 가능성이 지적되는 현금 결제의 「비트코인 ETF」에 대해 지적.

또한 비트코인 포지션에서는 열린 롱 포지션이 감소했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롱콜을 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인셰어스의 9월 27일 데이터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투자상품 및 펀드에 6주 연속으로 자금이 유입되었다. 한층 더 중요한 점으로, 고액의 현금을 수중에 보유하고 있는 투자가가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짜넣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라고 드미러스는 덧붙였다.

또한, 암호화폐를 전면 금지한 중국의 파장에 대해서는 낙관적 시선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을 16회 정도 금지하고 있지만 매번 금지 내용은 다르다.”

그는 아래와 같은 ‘비트코인 시장의 중국 이탈’이 3월 이후 두드러졌다고 지적하고, 중국의 이번 금지 조치가 시장에 미친 영향은 작았다고 분석했다.

– 활발한 거래 시간대 변화: 아시아 시간에서 서구 시간으로
– 거래 쌍의 변화: USDT/BTC에서 미국 달러/BTC로 = 미국이나 유럽의 규제된 시장에서 매매
– 채굴기업 : 중국서 아이슬란드, 카자흐스탄 등으로 이동

특히 비트코인의 거래에 관해서는 유럽이나 미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드미러스는 판단한 것 같다.

[비트코인 ETF 승인 임박?]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9월 29일 신청 중인 4개 비트코인의 ETF에 대해 여부 판단을 45일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Global X Digital Assets, Valkyrie, Wisdom Tree, Kryptoin 4개사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 모두 승인 여부 판단은 21년 11월~12월로 연기되었다.

한편, 드미러스는 비트코인 ETF 승인의 가능성에 기대감이 드디어 나오고 있다고 발언. 또한 블룸버그 ETF 수석전략가 에릭 발추나스는 “미국에서의 비트코인 ETF 승인은 10월 중에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SEC는 비트코인 ETF의 승인을 보류했지만, 그것은 ’33 Act(1933년 제정된 증권법)’에 근거하는 현물의 증명이 있는 것이 대상이다. 그러나, ’40 Act’에 근거하는 선물 기반의 ETF(겐슬러 SEC 위원장도 긍정 표현)는 완전히 건재하고, 아마 예정대로 승인될 것이다(10월에 승인될 가능성은 75%라고 생각하고 있다).”

[중국의 금지를 플러스로 보는 움직임]

미국 텍사스 주에서는 이번 주 블록체인 서밋이 열리며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비롯해 3명의 유력 의원이 등단한다. 중국의 암호화폐 활동 전면 금지를 텍사스는 새로운 기회로 삼고 있는 것 같다. 같은 주에서의 채굴 기업 설립이나 대형 시설 매수를 시작해 주 전체에서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주가 되는 방향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같은 주의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금년 6월, 통일 상법전을 개정해 암호화폐를 인정하는 법률에 서명. 9월 1일 정식 발효되었다. 텍사스주 은행국은 또한 이 주의 공인은행에 암호화폐 보관 권한을 인정하는 서한을 보냈다.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은 또한 비트코인으로 주(州)의 재산세를 낼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0년간 70%의 성장을 이룬 텍사스주의 GDP는 세계 9위에서 10위의 경제규모라고 일컬어지고 있어, 해당 주에서의 암호화폐 보급은 암호화폐 업계 전체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60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