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비지니스 찰스 가스파리노에 따르면,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합의에 대한 소문이 거짓임을 확인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늘 뉴스 플랫폼 Accesswire에 게재된 (현재는 삭제된) 보도자료에는 SEC가 리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적혀 있었다. 이후 야후 파이낸스는 이를 보도하였다.

리플은 이 보도자료에 대해 “완전히 거짓”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그것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용은 완전히 틀렸고 우리가 보낸 것이 아니다.”

리플의 법률 고문인 스튜어트 알데로티도 트위터를 통해 합의 뉴스가 가짜라는 것을 확인했다.

경쟁 웹사이트인 iCrowdNewswire에 의해 게재된 또 다른 허위 보도자료는 아마도 리플의 법무법인 ‘데비보이스 앤드 플림턴(Debevoise & Plimpton)’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첨부된 회사의 이메일은 가짜였다. 즉, 데비보이스 앤드 플림턴을 가장한 자가 보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뷰에서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그의 회사가 “XRP 암호화폐에 대해 절대 명확성이 있을 경우에만 기꺼이 SEC와 합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6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