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주소 간에 전송된 대량의 암호화폐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일얼럿(Whale Alert)에 의해 공유된 데이터에 따르면, 8.8년의 휴면 기간을 겪은 비트코인 지갑이 활성화되었다고 한다. 이를 유투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다른 사토시 시대의 지갑이 활성화]

지갑에는 400 BTC가 들어 있다. 2012년에 이 금액의 BTC는 4,335 달러(약 509만원)의 가치가 있었다. 그리고 현재 가치는 4,020배 급등했고, 17,427,633 달러(약 204.6억원)에 달한다.

이번 주 초, 휴면중인 또 다른 비트코인 주소가 8.8년을 보낸 후 활성화되었다. 그 비트코인 지갑은 월요일 BTC 가격 기준으로 29,470,042 달러(약 346억원) 상당의 616 BTC를 포함하고 있었다. 2012년에는 616개의 비트코인이 6,667 달러(약 783만원)였다.

2021년은 휴면 비트코인 지갑이 많은 활성화한 해가 되었다. 앞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지갑 세 개가 더 ‘봉인 해제’되었다고 한다. 791 BTC, 5000 BTC, 2,289.53BTC 등이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9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