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억 달러를 운용하는 미국 헤지펀드, 비트코인 관련 펀드 출범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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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억 달러를 운용하는 미국 헤지펀드, 비트코인 관련 펀드 출범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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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억 달러(약 10.1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대형 투자기업 스카이브리지캐피털(SkyBridge Capital)이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관련 펀드 설립을 신청한 사실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로 확인됐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Sky Bridge Capital의 창업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저명한 투자가이면서 2017년 7월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으로 취임한 인물이다. 대변인은 과격한 발언 등이 원인으로 불과 10일만에 사직하기도 했다. 운영하는 SkyBridge는 다른 회사의 펀드에 투자하고 있어 ‘헤지펀드의 펀드’로도 불리는 존재다.

SEC의 21일 서류에 따르면 이 비트코인 관련 펀드인 ‘Sky Bridge Bitcoin Fund L.P.’는 최소 투자액을 5만 달러(약 5530만원)로 설정한다.

SkyBridge Capital이 디지털화폐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11월 보도에서는 알트코인이나 ICO 같은 고위험을 포함해 모든 형태의 디지털 자산 투자를 검토하고 있었다. 우선은 비트코인 관련 펀드 설립부터 시작한 모습이다.

비트코인 운용 수단에 대해서는 서류상으로는 명확하게 기술되어 있지 않지만, 11월 SEC에 제출된 투자설명서를 참고하면 디지털 통화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는 펀드에 투자해 암호화폐로의 익스포저를 얻는다고 언급되어 있어 이번에도 암호화폐 시장에 (펀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한, 창업자 Scaramucci가 처음으로 디지털 통화의 투자에의 관심을 공식 석상에서 나타내 보인 것은 금년 5월의 더블록의 팟 캐스트 「The Scoop」이다. 헤지·펀드계의 베테랑 투자가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의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코멘트해, 운용하는 펀드에 디지털 통화에 관련하는 투자를 집어넣는 것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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