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헤지펀드 ‘빌 밀러’ “대형 은행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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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헤지펀드 ‘빌 밀러’ “대형 은행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가능성” 언급

낭만코인 0



빌 밀러 굴지의 헤지펀드인 밀러밸류파트너스 창업주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있는 억만장자 투자자 빌 밀러는 “미래에는 모든 대형 은행, 투자은행이 비트코인이나 그와 유사한 자산(금 등)에 익스포저를 취할(≒자산 투자) 기회가 올 것”이라고 CNBC 투자 프로그램에서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세계적인 대규모 금융완화를 배경으로 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는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세계에서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사와 미국 상장사 스퀘어, 영국 모드글로벌홀딩스, 캐나다 Snappa 등이 금융 자산의 일부로 BTC를 구매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 Tradeblock

밀러는 CNBC에서 “비트코인이 매우 불안정한 자산”이라면서도 “제로가 될 가능성은 지금까지보다 훨씬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장기적으로도 높은 퍼포먼스의 BTC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면이 특히 우수하다”고 하여, “연 2.5%정도로 성장하는 공급면에 비해, 높은 수요가 가격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빌 밀러는 비트코인의 초기 투자자이기도 하다. 그는 비트코인을 200 달러 대에 구입했다.

금융계에 몸담고 있는 인사들 중에서도 일찌감치 눈독을 들여 비트코인을 오랜 세월 신봉해 왔다. 과거 자신이 운용했던 MVP1펀드에서는 투자자금의 약 50%인 약 11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등 비트코인의 장래성에 베팅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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