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윌리 우, “비트코인, 블로우오프탑(급등 후 급락 반전) 가능성 적다”

logo
자유게시판

애널리스트 윌리 우, “비트코인, 블로우오프탑(급등 후 급락 반전) 가능성 적다”

김연희 0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비트코인의 단기 급락의 가능성이 낮다”며 그 이유에 대해 3가지를 들었다. 이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참고로 이는 윌리 우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첫 번째,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비트코인이 이동하고 있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순 흐름. 출처 : Glassnode

윌리 우는 “비트코인이 지난 5년 동안 하루 만에 가장 많은 비트코인이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보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인 ‘호들러(HODlers)’가 늘고 있다.

출처 : Glassnode

윌리 우는 “호들러의 유입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며 “이 정도 수준의 호들러 증가는 2017년 10월에 마지막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비트코인의 대규모 상승을 한 달여 정도 앞둔 때였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기 실현 수익자가 많다.

비트코인 SOPR 지표. 출처 : Glassnode

Bitcoin Spent Output Profit Ratio (SOPR)는 투자자들이 미실현 수익에서 차익실현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에 상당히 많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차익 실현으로 인한 위험이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윌리 우는 위 세 가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Blow-Off Top(급등 후 급락 반전)’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전체적인 걸론: blow off top이 발생할 거라 생각되지 않는다. 횡보(consolidation)가 끝날 때가 되면, 더 강세를 보일 것이다.”

0 Comments
제목

카테고리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