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SFC,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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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SFC,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의무화 추진

김연희 0

홍콩 증권거래위원회(SFC)가 관할 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모든 기업에 대해 규제를 의무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이는 SFC 위원장 애쉴리 앨더(Ashley Alder)가 화요일에 개최된 Fintech Week 행사에서 발언했다.

홍콩 SFC는 그동안 증권형 토큰과 암호화폐 선물을 취급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감독 하에 두고 라이선스 제도화(기존 라이선스로 적법)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진행해 왔으나, 규제 범위를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전부로 확대한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앨더 위원장은 “지금까지 옵트인 방식(신청)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했으나, 이들 제도는 일부 사업자가 이들 대상에서 벗어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홍콩에는 비트멕스(BitMEX) 등을 비롯한 글로벌 전용의 거래 사업자가 많이 존재한다. 라이선스 제도의 엄격화는 금지 방침은 아닌 것으로부터 부정적인 방침은 아니지만, 거래소들이 어디까지 대응할 수 있을지 시장은 일시적인 불투명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금까지의 라이선스 제도의 규정에서는 관할 하에 있는(적어도 하나의 증권형 토큰을 취급한다) 거래소는 적격 투자가용에만 프로덕트의 제공이 허가되었던 관계에서 전 범위로의 확대가 일반 투자가의 구입 제한 등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하나의 쟁점이 되고 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3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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