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펀드매니저인 3iQ가 실시한 이더리움 펀드의 IPO가 완료되어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개시되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암호화폐 현물 직접 보유가 어려운 기관투자가라도 3iQ의 이더리움 상장지수상품(Exchange Traded Product, ETP)인 “The Ether Fund(QETH.U)”를 구입함으로써 이더리움의 구입·보유와 동일한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다. ETP란, ETF(상장지수펀드), ETN(상장지수채권), 상장지수증서(ETC)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상품의 총칭을 가리킨다.

IPO는 A클래스와 F클래스로 나누어 실시, 이 중 A클래스가 상장되었다. 조달 금액은 7650만 달러(약 834억원)로 알려졌다.

[2시간 늦게 개장]

증권 거래소에서의 거래 개시에 있어서, 펀드의 「투자 설명서」의 보류 영향으로 문제도 생겼다고 한다.

IIROC(캐나다의 투자 산업 규제 기구)에 의해서, 현지시간 오전 8시경에 거래중단이 발표, 그 후 2시간 늦게 거래가 재개되었다. 거래소에서는 10.80 달러에 개장돼 최고가는 11.48 달러. 상장 첫날에는 2.5% 상승으로 마감해 거래대금은 345,331주가 됐다.

3iQ는 캐나다 최대 디지털 자산투자 매니저로 올해 4월에는 이 토론토증권소에 비트코인 투자신탁을 상장하기도 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4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