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비트코인 조정·메타버스 관련 종목 급등락 등
1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1.42%인 60,599 달러로 떨어졌다.
BTC 가격은 미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의한 「비트코인 선물 ETF」의 첫인가를 받아 10월 20일에 과거 최고치를 약 반년만에 갱신했지만, 그 다음은 조정 국면으로 이행하고 있다.
9월의 조정 국면에서는 고가 53,000 달러에서 저가 39,600 달러까지 25%정도의 조정을 약 3주간에 걸쳐서 진행했지만, 이번과 적용했을 경우는 약 5만 달러 수준에 상당한다. 2021년의 강세장 비교에서는 1월의 조정 국면에서는 약 -30%, 2월은 약 -25%, 3월은 약 -18%로 모두 20 ~ 30%정도 정도의 조정을 거쳐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번 조정으로 들어간 후 2주간 정도 경과했으며, 최대 하락률 -14% 정도이다. 단지 조정안에 머물지 않고 2018년 이후와 같은 장기 하락 트렌드로 전환하는 비관 시나리오도 함께 고려해 두어야 한다.
BTC/USD 일봉[메타버스 종목에 강한 관심]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지난 주말까지 메타버스 관련 종목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미 페이스북이 10월 28일 메타버스(가상 공간) 사업에 주력 하는 계획에 맞추어 회사명을 「메타(Meta)」로 변경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관련 분야 전체가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디센트럴랜드(MANA)는 전일대비 -12.73%, 샌드박스(SAND)는 전일대비 -15.61%이지만, 전주대비로는 각각 +252.55%, +111.83%를 기록했다.
10월 28일 시점의 MANA 가격은 0.8 달러였지만, 한때 4.9 달러로 상승하는 등 약 6배까지 급등했다.
또한 엔진코인(ENJ)이 전일대비 -13.53%이지만, 전월 대비 +67%로 급등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종목은 메타(페이스북)와 직접 관계는 없지만, 메타는 NFT의 사업 영역 참가도 시사하고 있다.
세계적인 코로나화에서 사람 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디지털 특수를 배경으로 테마성이 높은 메타버스는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개 코인]
앞서 주역이었던 시바이누(SHIB)는 지난주에 폭등세를 멈췄다. 메타버스 종목으로의 자금 이동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후 다시 매수세가 시작돼 전일대비 +7.58%인 0.0000720 달러를 기록하는 등 출렁이고 있다.
데이터사이트 CoinGecko Japan이 집계한 지난주(10월 23 ~ 29일) 인기코인(접속) 랭킹에서는 1위에 SHIB가, 3위에 DOGE가 올랐다.
투기적 가격변동에 눈살을 찌푸리는 전통 금융투자자도 적지 않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서는 10월 31일(현지시간) 시바이누(SHIB)의 거대 간판 광고 출현이 보고되었다.
또한, 미 최대 영화관 체인 AMC엔터테인먼트 애덤 아론 CEO는 트위터에서 SHIB 결제 서비스를 추가해야 하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시점에서 80%를 넘는 지지가 모였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가 추가된다. 앞서 언급한 트윗에서 아론은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현재 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초 애덤 아론은 도지코인에 대한 지원이 2022년 초에 추가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