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CEO 잭 도시 “비트코인,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이보다 더 더 중요한 일은 내 인생에서 없을 것 같다”
트위터·스퀘어 CEO 잭 도시는 비트코인 골수팬(dyed-in-the-wool Bitcoiner)으로서, 암호화폐 백서를 ‘시’라고 설명했으며, 자신의 집에는 비트코인 시계가 있고, 비트코인 채택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넉넉한 자금을 기부한 사람이다.
오늘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에서 그는 그 사랑을 배가했다. 도시는 인권재단의 알렉스 글래드스타인과 30분 가까이 대화하는 동안 “비트코인은 모든 것을 완전히 변화시킨다”며 “내 인생에서 더 중요한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디크립트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잭 도시는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하는 것이다. 스퀘어나 트위터가 아니었다면 비트코인을 연구하고 있었을 것이다. 스퀘어나 트위터보다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면 비트코인에 맡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년 기준으로 세계적으로 17억 명으로 추산되는 언뱅크(Unbanked, 은행 계좌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들에게 비트코인이 어떻게 도울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잭 도시는 “현재의 은행 시스템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쎄, 우리는 더 이상 은행이 필요 없다. 우리는 번창하고 건전하며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이 놀라운 합의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항상 옳은 일을 할 수 있다. 고귀하고 아주 희귀하고 독특하다.”
도지는 또한 그가 2월에 래퍼이자 기업가 제이 지(Jay Z)와 함께 시작한 기부 펀드에 대해 말했다. 이 두 사람은 아프리카와 인도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비트코인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500 BTC(현재 약 215억원)를 기부했다. 도지는 “그들이 그 펀드를 위한 이사회를 설립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리고 나서 BTC에서 보조금을 만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사회의 결정에 대한 통제나 발언권을 갖지 못할 것이다.
“제이 지는 비트코인을 좋아한다.”라고 도지가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에 대해 매우 깊이 생각하고, 그것을 믿고 있으며, 또한 우리가 이 돈을 세계를 위해 만들어내려면 그것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는 이 생각을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 새벽 도시는 트위터를 통해 스퀘어가 비커스터디 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을 만드는 것을 ‘고려 중’이라며, 커뮤니티의 참여로 공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글래드스타인이 그것에 대해 묻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우리는 하드웨어 지갑과 경쟁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단지 한 단계 더 나아가 비커스터디 솔루션을 보유한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을 뿐이다. 조만간 그렇게 할 것 같다.”
이어 그는 “스퀘어 앤 도시(Square and Dorsey)를 위한 비트코인에 대한 모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통화나 동전을 취급하지 않는다. 우리는 비트코인을 인터넷의 고유 화폐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해야 할 필요성을 논의했다.
실제로 도시는 이더리움과 도지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를 일제히 일축했다. “나에게는 다른 모든 코인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도시는 정부가 비트코인 채택의 대안으로 CBDC를 추진한다는 주제에 대해 “그것은 좌절이며, 말도 안 된다. 우리는 비트코인에서 훨씬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