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와 글래스노드가 제공한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판매를 늘렸고, 마이닝풀 풀린(Poolin)은 올해 지금까지 가장 많은 BTC 금액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유투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채굴자들의 판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활동 덕분에 비트코인이 계속 덤핑되면서 채굴자들은 블록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와 크립토퀀트가 제공하는 차트가 보여주는 것처럼 자신들이 채굴한 비트코인을 계속 판매하고 있다.

출처 : CryptoQuant. 풀린 마이닝풀의 BTC 유출

6월 3일, 가장 많은 양의 비트코인이 풀린 마이닝풀(Poolin mining pool)의 지갑에서 옮겨졌다. 총 3,271 BTC.

이는 비트코인의 현재 환율로 119,916,822 달러(약 1338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모스코브스키 캐피탈의 CIO는 이 BTC 유출 규모가 지금까지 2021년에 가장 크다고 말했다.

Bitcoin Miner’s Netflow Volume. 출처 : Glassnode

최근 발표된 글래스노드 차트에 따르면, 채굴자의 Netflow 볼륨(7일 MA)이 -16.108 BTC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