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비트코인 탈중앙화거래소(DEX) 사업계획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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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비트코인 탈중앙화거래소(DEX) 사업계획서 공개

김연희 0

잭 도시가 인솔하는 미 스퀘어사는 19일 비트코인(BTC)의 탈중앙화거래소(DEX)에 관한 사업 계획서(백서)를 공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DEX의 사업계획은 도시가 7월에 처음 밝힌 것으로, 스퀘어 산하에 TBD라는 이름의 새 부문이 설치된 바 있다. 유저가 보다 용이하게 액세스 할 수 있는 DEX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당시 도시는 TBD 책임자 마이크 브록의 트윗을 인용해 비트코인을 위한 DEX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발언해 상장사인 스퀘어가 탈중앙화거래소 사업을 추진하는 움직임에 관심이 쏠렸다.

[백서의 내용]

이번에 발표된 18페이지의 백서는 계획의 원리 설계를 약술하고 “암호화폐 비트코인·법정통화·현실세계의 상품 등 자산의 유동성 및 교환에 있어서의 프로토콜”이라고 표현.

이 프로토콜은 tbDEX protocol이라는 것으로 ‘사회적 신뢰를 쌓고 분산형 정체성과 검증 가능한 인증정보(크레덴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자산 간 분산형 거래 네트워크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토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산의 교환(거래)에 대해서는 암호화폐 금융 시스템과 법정통화간에 있어서는 중앙집권적 중개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입출금 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통화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러스트와 디지털 ID의 균형]

백서에 따르면 ‘tbDEX protocol’이 이용하는 신뢰(트러스트) 시스템은 기존 DEX(스마트컨트랙트 모델)와 달리 트러스트 스트레스 모델을 이용하지 않는다.

이 프로토콜은 트러스트와 디지털 아이덴티티의 균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트러스트 스트레스인 법정통화 금융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법정통화 측의 엔드 포인트는 항상 규제되는 대상이 된다」 「어떤 가치의 교환이라도, 평판이라고 하는 거버넌스 상의 트러스트는 필요한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 단계에서 백서는 완성품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개념 형성의 단계에 있어, 지금부터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받아 수정을 더해 간다고 한다.

https://coincode.kr/archives/6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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