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위한 거액 자금조달 계획 .. 10억 달러 주식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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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위한 거액 자금조달 계획 .. 10억 달러 주식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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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최대 10억 달러 상당(약 1조 1,184억원)의 주식을 발행해 앞으로 1회 또는 여러 차례에 걸쳐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14일자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을 등록하기 위한 계획서 「FORM S-3」를 제출. 그 중에, 주식의 판매로 얻은 자금은 기업으로서 일반적인 목적으로 이용한다고 기재하고 있지만, 그 목적에는 비트코인(BTC) 구입을 포함한다고 명기하고 있다. 또한 어느 목적에 어느 정도의 자금을 이용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기업으로서 빠르게 비트코인 구입을 시작한 상장사다. 지금까지 몇차례로 나누어 추가 구입을 계속하고 있어 현시점에서 밝혀진 보유량은 92,079 BTC이다. 이 회사의 마이클 세일러 CEO는 비트코인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으며, 미국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에게 비트코인 구입을 권유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이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기업의 자산으로 보유하는 것은 위험도 있다. 금년 3월에는 비트코인을 계속 대량으로 구입하는 자세도 부정적으로 보여 회사의 주가는 피크시부터 50% 이상 하락했다.

이번 계획서에서는 “우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에는 여러 위험이 따를 것”이라고 미리 기재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가격 변동이 크고 규제 전망이 불투명하며 기술에 따른 위험도 있어 이번에 발행하는 주식 시장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기재했다.

[사모의 완료도 발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기 위해 진행한 선순위담보채권 사모가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모로 조달한 자금은 5억 달러(약 5595억원). 이 중 수수료 등을 뺀 4억 8770만 달러(약 5455억원) 정도를 비트코인 추가 구입에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선순위담보채권 발행으로 비트코인을 살 자금을 조달한다는 것은 7일 밝혔었다. 이때 4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지만 결국 5억 달러 상당의 사모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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