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암호화폐 「링크(LN)」가 전월비 670% 상승, 연초래 등락률에서는 약 20배에 이르렀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링크(LN)는 라인 토큰 경제(LINE Token Economy) 구상에서 인센티브 설계로서의 이용을 목적으로 한 독자 토큰이다.

독자적인 블록체인·메인넷 링크 체인으로 구축하는 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로 결제나 서비스 측이 제공하는 다양한 특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등 라인(LINE)이 구상하는 토큰 경제의 인센티브 설계를 뒷받침한다.

활용 예로서는 최근의 트렌드에 있는 NFT(대체불가토큰)의 발행과 NFT 게임 등의 개발로 이더리움 등 타 체인에서 링크 체인으로 갈아타는 사례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LINE ID와 디지털상의 자산관리를 연결하는 거래소 비트맥스 지갑(BITMAX Wallet)이나, 보다 간단하게 토큰 발행이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개발환경 ‘LINE Blockchain Developers’ 등도 전개해 프로젝트 유치를 추진한다.

LINK 체인은 구조상 사용자 중심의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설계, 사용자에게 수수료를 별도로 청구하지 않는다는 점도 dApps 프로젝트가 사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LINK 활용의 사례]

LINK의 활용 사례로서 재료시되고 있는 것이 3월 9일에 발표된 동영상 스트리밍에 특화하는 쎄타 네트워크의 일본 사용자를 위한 컨텐츠 서비스 전달의 개시다.

MGM, Lionsgate나 NASA 등의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쎄타티비(THETA.tv)」가 LINE 블록체인상의 dApps로서 구축되어 일본 유저로부터도 다운로드 가능해졌다.

쎄타(THETA)는 시가 총액 랭킹 12위(2 일시점)에 위치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이다. 탈중앙화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하고, 컨텐츠 제공자의 수익증가나 비디오 컨텐츠의 시청자에게도 보상을 주는 구조를 온라인상에서 제공한다.

콘텐츠 전송자의 플랫폼 사용료는 무료. 분산형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조를 응용해 전달자에게 수익의 75%를, 구조를 지탱하는 스테이크 커뮤니티에 나머지 25%를 분배한다.

유튜브 등의 동영상 플랫폼에서는 시청 자체에 인센티브가 발생하는 일은 없었지만, 시청자의 활동(콘텐츠의 열람, 채팅, 기부, 콘텐츠의 공유 등)에도 보상을 부여한다.

또한, 지금까지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피크 수요에 대비해 데이터 센터에 컨텐츠를 보관, 방대한 유지 비용을 소비해 왔지만, 그것들을 분산화하는 구조를 도입. 컨텐츠를 스트리밍 할 때 사용자는 남는 대역폭을 제공함으로써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일본의 법률적인 관점에서 화이트리스트 종목이 되지 않은 암호화폐를 인센티브에 포함시키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작년 가을에 발표한 쎄타 네트워크와 LINE의 그룹회사 LINE TECH PLUS의 제휴로 이를 타개할 수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암호화폐 링크(LN)와 교환할 수 있는 “HEARTS”라 불리는 보상 토큰 체계를 LINE과 제공함으로써 일본에서도 인센티브 모델을 도입한 차세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쎄타 네트워크는 유틸리티 토큰 “HEARTS” (쎄타퓨엘·TFUEL에 해당)의 보유량에 따라 LN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개시하는 등 LINE과 연계한 서비스 전개를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용으로 LINE이 전개하는 「BITFRONT」외 LINE 상에서 접근 할 수 있는 일본 거래소의 「BITMAX」에서도 거래가 개시되고 있지만, 상장처가 LINE 산하의 거래소로 한정되어 있다고 하는 현상도 있다.

글로벌 유동성이 한정화되어 있어 향후 상장처가 증가한 케이스의 혜택을 의식하는 견해도 있는 것 같다.

(メッセンジャー最大手LINEの独自暗号資産「LINK（LN）」が、前月比670%高、年初来騰落率では約20倍に達した。好調に推移する2021年の仮想通貨市場の中でも、その上昇率は際立っている。)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47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