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13년 이후 처음으로 6개월 연속 양봉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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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13년 이후 처음으로 6개월 연속 양봉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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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 201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양봉 캔들 6개를 연달아 마감했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올해 더 많은 포물선 상승을 누릴지도 모른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3년 4월, 비트코인은 6개의 월봉을 양봉으로 올린 후 약 140 달러에 마감되었다. 향후 두 달 동안 시장이 100 달러 미만으로 되돌아갔지만, 이후 6개월 동안 700% 급등하며 처음으로 1,000 달러 이상의 가격을 기록하게 된다.

2012년 이후 BTC/USD 월봉. 출처 : TradingView

비트코인은 2017년 포물선형 강세장까지 비슷한 패턴을 보였는데, 시장에서는 9월로 이어지는 양봉 5개가 연속으로 올라왔다. 9월에는 BTC가 상승 이후 횡보를 보였지만, 비트코인은 10월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어 5,000 달러에서 연말에는 거의 2만 달러로 반등했다.

블룸버그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에 따르면, 2013년과 2017년 동안 시장이 이전에 목격했던 트렌드를 따라간다면 2022년까지 비트코인이 40만 달러 이상에 거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테랑 트레이더이자 시장 분석가인 피터 브랜트도 비트코인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어 BTC가 추가로 250% 상승해 2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비트코인이 한 두 달 동안 소용돌이치면서 최종 상승세로 돌아섰던 그 중간지점에 서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과거는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으며, 연속 월봉 역사에도 어두운 과거도 있다. 비트코인이 2015년 말 동안 5개의 연속 양봉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초에는 BTC가 20% 폭락한 뒤 몇 달 동안 긴 횡보를 만들어냈다.

마찬가지로 2019년에 시작된 5개월 연속 강세 모멘텀이 장기화되면서 BTC가 2020년 3월의 ‘검은 목요일’ 폭락 속에 2019년 최고치보다 60%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2020년 12월까지 2019년 최고가를 회복하지 못했다.

(Bitcoin’s last six monthly candles have closed green, tying its previous record streak for bullish monthly candles.)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4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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