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 선불카드 선보인다
타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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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18:59
대형 금융회사 마스터카드가 바하마의 디지털 통화(CBDC)에 대응한 선불 카드를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발표에 의하면, 선불 카드를 통해서 바하마의 CBDC 「샌드달러(Sand Dollar, 바하마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로 충전해, 그것을 통상의 바하마 달러로 환금하는 것이나 온 세상의 마스터카드 대응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샌드달러는 2020년 10월에 출시된 세계 최초의 실용 CBDC로 스마트폰 지갑에서의 이용 및 일부 점포에서의 접수에 한정된 상황이지만, 선불카드의 발행으로 카리브해의 700여개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에 있는 국민이 현금을 취급하지 않고 간편하게 디지털 송금을 가능하게 한다.
해외에 있을 때도 앱에서 샌드달러를 전환해 이용할 수 있어 법정통화 결제의 편리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다양화의 마스터카드]
마스터카드는 기존 금융 인프라 외에 디지털 통화와 암호화폐 영역에도 진출해 있다.
지난주 연내 암호화폐 직접결제 대응 계획을 발표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는 등 암호화폐와 결제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또한 CBDC와의 공존 및 대응에 있어서 마스터카드는 CBDC분야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작년 말에 Michael Miebach 사장은 CBDC의 계획에서 많은 정부와의 사이에 강한 신뢰관계가 구축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