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코인(다크코인) 중심의 암호화폐 버지(XVG)가 이번 월요일 51%의 공격이 성공한 여파로 56만개 블록체인 재구성 사태를 겪었다. 이를 유투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메트릭스의 Lucas Nuzzi에 따르면 이는 지금까지 100대 암호화폐에서 목격한 최대 규모의 블록 재구성(reorg)이다. 200일이 넘는 코인의 거래 내역이 지워졌다.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론적인 51%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비용이 저렴한 암호화폐에 대해 팔로워들에게 경고했다.

51% 공격 비용

원래 2014년 ‘도지코인 다크(Dogecoin Dark)’로 출시됐던 버지(XVG)는 2018년 4월 폰허브가 최초로 암호화폐로 채택하면서 다시 두각을 나타냈다. 보도에 따르면 XVG는 익명성 중심의 기능 때문에 선택되었다고 한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44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