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테더에 5.5억 달러 대출 상환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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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7 11:05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관련 기업 테더사에 나머지 5.5억 달러(약 6,179억원)의 대출을 상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Bitfinex의 고문 변호사를 맡는 Stuart Hoegner는 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TheBlock와의 인터뷰에서, 상환은 금년 1월에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테더사의 대출은 Bitfinex가 2018년에 테더사로부터 빌린 합계 7.5억 달러(약 8,426억원)로, 지난 2년 동안 2억 달러를 상환했다.
대출을 받은 이유로 Hoegner는 더블록에게 “당시 단기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뉴욕사법당국(NYAG)은 이 대출과 관련해 2019년에 Bitfinex가 해외의 결제프로세서 Crypto Capital에 맡긴 자산이 동결되자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테더사의 자금을 부정하게 이용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제소했다. 지금도 계쟁중에 있어, 1월에는 재무 서류의 제출에 대해 회사가 필요 서류는 대체로 제출이 끝난 상태라고 보고했다.
또 Hoegner는 Crypto Capital의 동결 자산에 대해 “Bitfinex는 계속해서 Crypto Capital에 대해 동결 자금의 복구를 추구하고, NYAG와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