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은행들에게 비트코인 고객 서비스 중단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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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은행들에게 비트코인 고객 서비스 중단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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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흘러나오는 소식은 중앙은행이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것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계좌 폐쇄 명령]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배포한 소식에서 비트코인 구매와 판매를 단속하려는 최고은행의 의도가 드러났다. 중앙은행은 2017년 금융 및 정책 규제 책임자인 케빈 아무고가 서명한 메모를 발행해 규제받지 않는 암호화폐의 사용을 경고하고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 조달에 있어 암호화폐의 위치를 부각시켰다.

은행감독부가 새로 발행한 이전의 경고에 대한 엄격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 중앙은행은 현재 모든 Deposit Money Banks(DMB), Non-Bank Financial Institutions(NBFI), Other Financial Institutions(OFI)에 제재를 받지 않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 당사자의 계좌를 즉시 폐쇄하도록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제에 대한 규제지침을 통해 규제기관에 암호화폐를 거래하거나 암호화폐 거래, 교호에 대한 지불 촉진이 금지되어 있음을 상기시켜주길 바란다.”

이 소식은 인도에서 민간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빠르게 번창하는 나이지리아 암호화폐 산업을 저해할 수 있는 금지 조치]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핀테크 사회의 플러그를 뽑았다. 특히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를 ‘기술 방해나 혁신을 억누를 것이 아니라 표준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면서 나이지리아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충격으로 다가온다.

바로 지난해 12월, 크립토포테이토는 나이지리아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P2P 시장이라고 보고했다. 그 나라의 비트코인 검색 결과는 디지털 화폐에 대한 강한 관심을 더욱 확인시켜주었고, 번창하는 시장의 존재를 보여준다.

나이지리아 암호화폐 시장의 호황은 세계적인 거대 기업들에 의해 간과되지 않고 있다. 블록체인닷컴은 지난해 8월경, 2020년 4월 이후 나이지리아인들의 웹지갑 사용량이 6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팍스풀은 또한 2020년 1월과 9월 사이에 나이지리아로부터의 신규 등록에서 137%의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4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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