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쉐어스, 기관 암호화폐 펀드 유입 3주 만에 9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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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쉐어스, 기관 암호화폐 펀드 유입 3주 만에 9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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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셰어스(CoinShares)는 주간 암호화폐 펀드 유입이 한 달도 안 돼 97%나 감소하면서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 ‘잠재적인 수익을 획득의 증거’를 발표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펀드와 투자 상품으로의 자본 유입은 12월 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1월 첫째주 동안 급감했다.

암호화폐 펀드 매니저인 코인셰어스의 1월 11일 ‘디지털 자산 펀드 흐름의 보고서’에 따르면, 새해 첫 주 거래에서 기관용 암호화폐 상품으로의 유입은 29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전 주 동안 10억 9천만 달러를 투자한 것에 비해 97% 이상 감소한 것이다. 새해를 맞아 휴일을 보내는 트레이더들이 거래량을 줄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코인쉐어스는 또한 12월 유입이 급증한 데 이어 최근 1월 초 복수의 암호화폐 투자 상품이 주간 유출을 기록하는 등 ‘잠재적 수익 획득의 증거’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1월 8일 기준 코인쉐어스는 암호화폐 투자 제품에 344억 달러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80%인 275억 달러가 BTC 펀드에, 약 13.5%인 47억 달러가 ETH 제품에 투자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최근 2017년 12월 불런 당시보다 더 많은 양을 만들어냈다고 지적하면서 “2017년 12월의 5억 3400만 달러보다 순 신규자산이 82억 달러로 투자자의 참여가 훨씬 증가했다”고 말했다.

출처 : CoinShares. 자본이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으로 유입되고 있다.

보고서는 2019년 5월 이후 섹터 전체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가 ‘가치 저장고로서의 사용 증가’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코인쉐어스의 CEO인 Jean-Marie Mognetti는 최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6개월 동안 비트코인에 대한 내러티브 변화는 심오했다. 투자자들은 그것을 비트코인에 할당하는 것을 위험하다고 여겼다. 이제는 비트코인에 할당하지 않는 것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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