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업체,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대규모 출금 포착
김연희
0
2021.04.02 16:20
4월 1일 18시경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약 12,000 BTC에 상당하는 비트코인이 대량 출금되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암호화폐의 온체인 데이터 제공자 크립토퀀트의 차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로부터 1만 BTC를 초과하는 대규모 출금은 3월에는 5회 있었으며, 합계 64,000 BTC 이상의 비트코인이 출금되었다.
거래소의 대규모 출금은 중장기 보유를 겨냥한 커스터디 지갑 등으로 자금이동이 시사돼 매도압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관투자가의 비트코인 매매에서는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자주 이용된다. 테슬라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 대기업의 비트코인 구입 후라고 생각되는 타이밍에 거액의 출금이력이 확인된 사례도 적지 않다.
[온체인 데이터 신뢰성]
한편, 블록체인상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의 정밀도는 100% 완전하지 않다.
수신처 주소 라벨 오류 등도 발생할 수 있어 분석 기업에 따라 견해가 엇갈려 논란으로 번진 사례도 있다. 온체인 데이터의 경계체제를 악용한 펌프&덤프 우려도 있으므로 전체의 수급 등 냉정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반드시 거액의 출금과 시세의 상승이 일치하는 것은 아닌 것에는 유의해야 한다.
(4月1日18時頃、米大手仮想通貨取引所コインベースから約12,000BTC（約800億円）に相当するビットコインが大量出金され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