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세금 탈루 조사 전담팀 발족
미국 국세청(IRS) 사기 단속 부문의 책임자가 6일 미국 연방변호사협회에서 암호화폐의 세금신고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자산의 신고 누락을 추적하는 전담팀을 발족해 나간다고 포브스를 인용한 코인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Operation Hidden Treasure(숨겨진 보물 작전)은 미국 국세청(IRS)의 사기 단속 부문과 범죄 수사 부문의 공동 프로젝트이다.
암호화폐 기업이나 블록체인 수사에 특화된 직원들이 미국 납세자가 미체납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발견 및 추적하여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상 거래의 익명화 해제(De-Anonymization)를 목표로 한다. 「민사나 범죄 수사 시에 암호화폐를 추적하고, 압류한다」등을 목적으로 내건다.
IRS의 사기 단속 부문 책임자 Damon Rowe에 의하면, Operation Hidden Treasure를 통해서 신고되지 않은 암호화폐 관련의 수입의 특정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암호화폐 보유자의 세금 미체납 해소를 목표로 했다.
또한 IRS의 사기 상담역 등을 맡는 Carolyn Schenck에 의하면, 송금을 1만 달러 이하의 복수의 트랜잭션으로 나누는 등, 적발을 면하는 수법의 공략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IRS는 지난 몇 년간 암호화폐의 과세를 강화해 왔다. 올해부터는 암호화폐에 관한 질문이 소득세 확정 신고서에 추가된다. 이후 암호화폐 거래로 얻은 수입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은 미국 납세자에게 1만 통 이상의 독촉장을 송부했다.
또한 20년 5월에는 암호화폐 거래 세무신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 등의 전문가와 업무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그 후 같은 해 7월에는 익명 통화(모네로, 지캐시, 대시 등)의 수사 체제를 강화할 자세를 밝혔다.
(米国内国歳入庁（IRS）詐欺取締部門のディレクターが6日、米連邦弁護士協会で暗号資産（仮想通貨）の税金申告の取り締まりを強化していく方針を表明し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