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분석회사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유동성(Illiquid) 비트코인 공급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순환 공급을 넘어 급증했다고 전했다.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이자 온체인 분석가 라파엘 슐츠크래프트는 이것이 비트코인의 강세 신호라고 생각한다. 이를 비인크립토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 Glassnode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현재 1,450만 BTC 이상의 BTC가 비유동성으로 분류되어 있다. 한편, 유동성 공급은 급감하여 현재 400만 BTC로 떨어졌다.

출처 : Glassnode

비유동성 공급은 BTC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비트코인 축적을 선택하는 시장 참여자가 늘었다는 의미다. 블러디먼데이(2월 22일) 비트코인이 전체 시장과 함께 7.5% 넘게 하락했지만, 투자자들은 이는 비트코인이 더 높은 상승을 위한 잠재적 조정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다른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Jan & Yann은 “이번 비트코인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 그들은 “채굴자들이 장기 보유자 클럽에 가입하는 반면 거래소 보유량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이 실제로 비트코인에 강세인지 여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44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