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 스테이킹 관련 ‘BETH’,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상에서 새로운 운용방법 제공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발행하는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의 대체 토큰 ‘BETH’에서 새로운 운용방법이 제공되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바이낸스의 독자 블록체인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을 이용하는 DeFi(분산형 금융) 프로토콜 Bakeryswap이, 새롭게 BETH의 유동성 마이닝을 제공한다.
BETH는 바이낸스가 지난해 12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이더리움 2.0의 스테이킹 서비스에 맡긴 이더리움(ETH)을 1:1로 배당받는 대체 토큰이다.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상에서 BETH를 발행해, 스테이킹으로 락업되는 이더리움의 유동성을 대체 토큰으로 환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Bakeryswap이 BETH/ETH, BETH/BNB, BETH/BUSD의 3개의 유동성 마이닝 풀을 제공. 보상을 BETH 토큰과 Bakeryswap의 거버넌스 토큰 BAKE로 환원한다.
바이낸스를 통해 이더리움 2.0의 진행에 참여한 이용자의 자산운용 수단이 증가하게 된다.
[BETH 시장]
BETH는 바이낸스가 독자적으로 발행하는 대체 토큰이므로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이외의 블록체인이나 거래소로 송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ETH를 스테이킹한 사용자에게 BETH의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바이낸스는 지난 주부터 BETH/ETH의 거래를 개시했다.(시세 추이는 이하와 같다)
출처 : TradingviewBETH는 스테이킹에서 맡고 있는 ETH와 1:1의 비율로 분배되고 있지만, BETH에 대한 수급 등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ETH와는 1:1의 가격 수준에 머무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BETH의 거래나 유동성 마이닝은 락업 기간에 의한 맡긴 ETH의 기회 비용 손실을 회피하는 수단으로서 유저에게 주목받는 새로운 동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