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펀드매니저 “금,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가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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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펀드매니저 “금,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가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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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에서 가장 큰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루스 코이스테리치(Russ Koesterich) 펀드 매니저는 다른 자산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금의 유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공식 블로그에서 경종을 울렸다. 그 중에서도 주식 헤지로서는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때 다른 자산, 특히 주식 변동과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이유로 금을 보유하는 것이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러나, 주별 데이터를 보면 금 가격은 S&P500 주가가 1% 상승할 때마다 0.2% 상승한다고 하면 플러스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코이스테리치는 포트폴리오 구축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주식에 대한 금 헤지 효과가 낮다고 주장. 특히 하이테크주로 한정했을 경우, 금과의 상관은 약 0.5가 되어, 금과 하이테크주의 연동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 헤지로서의 유효성은]

또한 인플레이션 헤지(물가 상승에 의한 통화 가치 감소에 대한 리스크 회피)라고 하는 면에서도 금의 우위성은 「약간 과장되어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수세기에 걸친 장기적인 기간동안 금은 타당한 가치의 저장소일지 모르지만, 최근 기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투자 범위에 대한 신뢰성은 저하되고 있다.”

한편, “미국 달러화와 여전히 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달러에 대한 헤지로서는 유효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하락할 것이라는 강한 전망이 서지 않으면 자신이 금 보유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헤지가 되는 자산을 찾고 있는 투자가에 대해서는 한마디 「현금」이라고 하는 말로 자신의 견해를 끝맺었다.

[비트코인 투자 검토]

코이스테리치는 주식이나 채권의 수익률, 또한 미 달러와의 관계라고 하는 측면에서 금 투자에 대해 말했지만, 디지털 골드로서의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말 현재 운용자산 잔액 8.68조 달러라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비트코인 시장 진출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부터 CEO와 CIO(최고투자책임자)의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발언이 보도됐으나, 올해 들어 두 펀드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 운용을 허가한 사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사업설명서에서 밝혀졌다.

지난 달 중순에는, 릭 라이더 CIO가 미 CNBC의 금융 프로그램에 출연해, 블랙록이 비트코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을 언급했다. 라이더는 지난해 11월 비트코인 강세파는 아니라면서도 현물 금에 비해 기능성 면에서 많은 장점을 지닌 비트코인은 상당한 비율로 금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블랙록은 기업의 준비 자산으로 91,064 BTC를 보유하는 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지난달 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보유 비중은 16.3%에 이른다.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금 지지파도 늘고 있는 듯하다.

미국 투자기업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CEO는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생각을 바꿔 “매력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 투자의 유용성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또한 미국 블룸버그의 마이크 맥글론 애널리스트는 3월 8일, “투자 포트폴리오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되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시장은 최근 기술전망을 통해 단기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휴식기간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금의 상승폭은 저항 라인과 상대적으로 새로운 비트코인에 의해서 제한되고 있다”라고 트윗 했다.

[반대 의견]

코이스테리치의 금에 대한 견해는 블룸버그도 보도하고 있지만 “금값을 억제하기 위한 협조적인 정치 노력으로 보인다”는 비판도 나온다. 또한, “왜 S&P500이 최소 50% 정도 과대평가된 데 대해 아무도 얘기하려 하지 않느냐”는 등의 반론이 나왔다.

디지털 골드로써 비트코인이 오랜 역사를 지닌 금시장을 압도할 것인지, 전대미문의 대규모 금융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존공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활발한 논의가 오가는 듯하다. 우리는 지금 금융의 역사가 움직이는 커다란 전환점을 목격하고 있는 듯 하다.

(資産運用最大手ブラックロック(BlackRock)のポートフォリオ・マネージャー(グローバル割当ファンド)を務めるRuss Koesterich氏は、他の資産に対するヘッジ手段として、金(ゴールド)の有効性が低下していると公式ブログで警鐘を鳴らした。中でも株式ヘッジとしては失敗していると指摘した。)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4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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