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의 우지한, 공동창업자와 불화 해결 .. 공식 사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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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의 우지한, 공동창업자와 불화 해결 .. 공식 사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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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장비 생산 업체 비트메인의 우지한 CEO 겸 회장은 공식 사임을 발표하고 물러나고 있다. 중국의 억만장자 암호화폐 기업가는 1월 26일 비트메인의 공동 창업자이자 우지한의 라이벌인 미크리 잔(잔커퇀)과의 합의를 언급한 트윗을 게재했다. 이를 AMB크립토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지한이 보낸 암호 메시지는 우지한과 잔커퇀과의 의견 차이를 시사했다. 그러나 CEO의 암호화된 서한에 따르면, 이제 이 문제는 “최종적으로” “적절하게” 그리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해결되었다.

게다가 이 합의는 잔커퇀이 우지한과 창업주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비트메인 주식의 절반 가량을 6억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합의 대가로 우지한은 CEO와 회장직을 사임한다는 것이었다.

우지한가 보낸 편지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우지한 서한 보기 : https://www.scribd.com/document/492184120/Regarding-the-Settlement-Between-Bitmain-s-Two-Co-founders#from_embed )

“주식 매입을 완료하기 위해 잔커퇀은 비트메인으로부터 4억 달러의 대출을 받았고 그는 그룹 외부에서 2억 달러를 더 조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 합의에 따라 비트디어(Bitdeer·비트메인 산하 해시파워 공유 플랫폼)는 미국과 노르웨이의 채굴장과 함께 오늘 비트메인에서 분리되었다. 나는 비트디어의 회장이 될 것이다. 매트 콩(Matt Kong)이 비트디어의 CEO가 될 것이다. 앤트풀(Antpool·비트메인 산하 세계 최대 마이닝풀)은 곧 잔커퇀이 이끄는 독립 회사로 분사될 것이다.”

우지한은 2,815일의 근무일을 밝히며 고객, 동료, 친구,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비트메인과 잔커퇀의 리더십에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4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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