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에서 지난 금요일 1억 596만 달러가 인출됐다고 코인터크뉴스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6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3개의 비트코인 ETF에서 인출이 발생했고, 1개의 ETF만 유입됐다. 나머지 ETF는 변동이 없었다.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에서 발생한 4500만 달러가 유출됐다. 두 번째로 큰 인출은 그레이스케일 GBTC의 3400만 달러였다. 세 번째로 큰 인출은 아크인베스트에서 발생한 2900만 달러였다.

유일하게 유입이 있었던 ETF는 프랭클린의 비트코인 ETF로, 20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비트코인 가격조정이 ETF 자금유출에 영향을 주고, ETF 유출이 비트코인 가격에 악역향을 주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