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비트코인 매입하나–커뮤니티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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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비트코인 매입하나–커뮤니티 관심 고조

델(Dell) 테크놀로지스의 CEO 마이클 델이 SNS를 통해 비트코인(BTC)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후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그와 회사가 비트코인을 매입할 지를 둘러싸고, 열띤 토론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마이클 델

22일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기술 업계 억만장자 델의 예상치 못한 행보로 많은 사람들이 델 테크놀로지스가 암호화폐로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하고 있다.

델은 “희소성이 가치를 창출한다”는 트윗으로 참여를 시작했고, 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EO이자 비트코인 옹호자인 마이클 세일러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희소성의 예시라고 설명했다.

델은 세일러의 발언을 리트윗했다. 비트코인을 먹는 상징적인 쿠키 몬스터를 묘사한 이미지를 공유하여 디지털 화폐에 대한 진지한 논의에 유머를 더하기도 했다.

익명의 비트코인 분석가인 비트코인 테라피스트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설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델은 회사 주식의 58.9%를 소유한 대주주다. 델은 6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글을 올리고 있다. 또 다른 억만장자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플레이북을 꺼내들까?”라고 썼다.

이러한 추측은 일정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 2014년에 델 테크놀로지스는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낮은 수요와 높은 거래 수수료로 인해 2017년에 중단됐다.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 회원들은 델에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도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비트코인 결제가 잠재적으로 회사의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업계는 델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의 일부로 받아들인 다른 거대 기업의 전철을 밟을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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