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중국發 금리 인하 후 2021년 기록한 최고가 근접...강세 기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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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중국發 금리 인하 후 2021년 기록한 최고가 근접...강세 기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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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중국의 예상치 못한 금리 인하 소식이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 호재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은 7일간의 역레포 레이트(reverse repo rate)를 1.7%로 이전보다 0.1%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1년, 5년 대출우대금리도 연달아 인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맥콰이어그룹(Macquarie Group) 중국 전문 수석 애널리스트 래리 허(Larry Hu)는 “중국인민은행의 깜짝 금리 인하는 발표한 올해 2분기 급격한 성장세 둔화와 올해 성장 목표치 달성을 위한 결정이다”라며, “중국 주식시장은 금리 인하에 열광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이 발표된 가운데, 비트코인은 2021년 기록한 최고가인 6만 9,000달러에서 저항을 직면하는 등 강세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5주간 기록한 가격 후퇴 수준 대부분을 2주 만에 회복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6만 5,000달러를 재시험하기 위한 하락세는 특별히 이상한 흐름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6만 5,000달러 재시험 과정의 하락세로 주간 거래를 마감하기 전 7만 1,500달러까지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늦어도 9월이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점쳤다.

 

MN트레이딩(MNTrading) 창립자 겸 CEO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의 지지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영역으로 6만 5,000달러를 지목했다. 6만 1,000달러를 다음 방어 구간의 저점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프로 농구 구단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로 유명한 억만장자 마크 큐반(Mark Cuban)은 도널드 트럼프의 암호화폐 지지, 인플레이션 압력, 불확실한 지정학적 상황 등이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세를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트럼프가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비트코인이 위험 피난 자산이 되어 다수가 예상한 것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견해도 전했다.

 

그는 “이번 주 6만 5,000달러 방어에 성공한다면, 사상 최고가 돌파를 향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자산 뉴스 플랫폼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6만 6,736달러까지 하락한 뒤 상승세를 재개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봉 차트 기준 22일, 6만 6,736달러 저항선 돌파에 성공한 뒤 해당 구간으로의 약세 흐름 복귀를 추진한 것으로 관측됐다.

 

뉴스BTC는 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돌파 후 강세 모멘텀을 유지한 점도 가격 후퇴가 시작된다면, 6만 6,736달러에서 후퇴 흐름이 멈출 것으로 예측할 만한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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