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의 소로스 펀드가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한 가운데, 1억달러가 훌쩍 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소로스 펀드는 2024년 1분기 동안 총 가치가 약 60억달러에 달하는 193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약 1억3500만달러 상당의 자산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매체는 "소로스 펀드의 상위 보유 주식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이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오랫동안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이에 노출될 수 있는 투자 방법으로 여겨져 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