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솔라나 밈코인 프리세일 실라나(Sealana, $SEAL)가 단기간에 300만 달러를 모금해 화제로 떠올랐다. 

실라나는 TV 쇼 사우스 파크 속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가이”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밈코인으로, 지저분하고 통통하며 불량식품을 사랑한다. 

실라나는 본래 솔라나 체인에서 출시되었지만, 이제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까지 지원하는 멀티체인 암호화폐가 되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도 구매 가능해, 광범위한 밈코인 트레이더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OL, BNB, ETH 어느 코인으로 구매하든 투자자는 사전 판매 종료 후 별도로 코인을 수령하는 절차를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SEAL 에어드롭을 받게 된다. 

실라나의 사전 판매 가격은 $0.022로 판매를 종료할 때까지 고정된다. 

◆솔라나 부진에도 솔라나 밈코인은 상승


솔라나 코인은 지난 한 주 동안 5.57% 하락해 $169.25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솔라나 밈코인의 상승은 멈추지 않고 있다. 

솔라마($SOLAMA)의 경우 일주일 전에 비해 27.75% 올랐으며 같은 기간 MEW 코인은 44.73%, SC 코인은 33% 올랐다. 

솔라나 밈코인 열풍은 탈중앙화 기술 및 암호화폐 산업에 관한 전반적 관심 증가를 시사한다.

4월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으로 올 여름까지 밈코인 열풍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있다. 

솔라나 밈코인 커뮤니티는 논란이 될 만한 프로젝트를 수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라나도 이러한 분위기를 활용하고자, X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미국 애국주의 기반의 정치적 밈을 올렸다. 
 



실라나 개발팀이 유명 솔라나 밈코인 슬러프(SLERF)와 관련 있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슬러프는 사전 판매 공급량을 실수로 소각했으나 폭등한 밈코인으로 유명하다. 2024년 3월에 시가총액이 한때 7억 5,000만 달러까지 올랐다. 

SLERF의 인기는 시들해졌지만, 같은 개발팀이 참여한 만큼 실라나가 한 번 시장을 휩쓸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실라나, 슬로사나의 성공 되풀이할 수 있을까?

 


또 다른 솔라나 기반 밈코인 슬로사나도 ICO 이후 대성공했다. 마스코트는 나무늘보이지만, 성장 속도는 누구보다 빠르다. 

슬로사나는 사전 판매 단계에서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몇 주 만에 프리세일로 1,50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상장 이후에는 시가총액 1억 달러를 넘었다. 

다음 타자가 실라나가 될 것이라고 추측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많으며, 유튜브 구독자 수가 12만 9,000명 이상인 클레이브로(ClayBro)도 그 중 한 명이다. 

실라나는 슬로사나처럼 지갑으로 직접 코인을 송금해 참여하는 사전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 투자자는 두 가지 방법으로 사전 판매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위젯을 사용해 SOL, BNB, ETH로 스왑하는 것이며(신용 카드 결제도 가능), 다른 하나는 SOL로 직접 실라나 지갑 주소에 송금하는 방법이다. 

사전 판매 기간이 종료되면, 참여자는 지갑으로 직접 구매한 토큰을 에어드롭 받는다. 따라서 귀찮게 다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토큰을 청구하고, 가스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실라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실라나 사전 판매는 정확한 하드캡이나 사전 판매 종료일이 지정되어 있지 않으며, 전체 토큰 공급량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 다시 말해, 언제까지 사전 판매가 진행될지 알 수 없다. 실라나 커뮤니티의 최신 소식은 X(트위터)와 텔레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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