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금 추월한 BTC 가격, 향후 1.5년 동안 230% 급등해 “100온스 도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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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금 추월한 BTC 가격, 향후 1.5년 동안 230% 급등해 “100온스 도달 전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분석가 겸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내놨는데, ‘디지털 골드’로 통하는 BTC가 금 대비 230%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X게시글에서 브란트에 따르면, 금과 BTC의 비율이 향후 12~18개월 동안 변동하다가 마침내 BTC 당 금 100온스의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브란트의 예측이 사실로 입증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실제로 BTC와 금의 가격 이력을 비교해 보면 그의 발언이 근거가 없거나 비현실적이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트코인은 출시 이후 금에 비해 상승세를 보이다가 2017년 마침내 가격 퍼포먼스 면에서 금을 추월했는데, 그 해 비트코인은 12월 17일 19,649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2017년 12월 18일 금이 거래를 재개했을 때, 일일 캔들 가격이 온스당 1,264달러로 마감하기 전에 금은 온스당 1,261달러에 도달했는데, 이 수치를 사용하면 1 BTC를 구매하는 데 약 15.5온스의 금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2018년 12월 3,126달러까지 급락했던 2018~2019년 약세장의 최저점에서도 금 가격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같은 달 금은 가격 상승세를 보였지만 2018년 12월 31일까지 약 1,283달러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어 2020년 금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결과로 ‘역사적으로 악명 높은 2020년 3월’ 시장 하락으로 인해 또 다른 강세장을 경험했으며, 이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에도 반영이 됐다.

2020년 8월까지 금은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 커뮤니티를 사로잡으면서, 온스 당 약 2,07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비트코인은 횡보세를 보였지만 같은 달 1만2,341달러에 도달했다.

두 자산 모두 2022년에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2023년에는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2024년 5월 금은 온스 당 약 2,44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현재 온스 당 약 2,32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약 7만4,00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해 현재 67,600달러 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장 가격을 적용할 경우, 1 BTC를 구매하는데 약 29온스의 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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